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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견례의 의미

방구산 2011. 11. 3. 23:52

 

 

 

상견례의 의미           

상견례는 결혼 허락의 마지막 단계로서 정식으로 양가의 부모님들이 처음으로 만나 자식들의 결혼을 얘기하는 자리입니다. 보통 신랑이 신부 집에 먼저 가서 허락을 얻은 후 신부가 신랑의 집에 가서 허락을 얻고 나서 결혼에 대한 허락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 행해진다.
이 자리를 통하여, 양가의 분위기. 가정교육. 가풍 등을 알 수있어서, 결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가 하면 잘될 것 같던 결혼도 깨질 수 있으므로 예절들을 숙지해서 나가도록 한다.
 
상견례에서는 무엇을 하나?
결혼 날짜를 잡는다.
주로 이때 결혼 날짜를 잡으므로, 신부 쪽에서는 이점을 유념해 날짜를 생각해 가지고 나간다.
결혼 날짜는 주로 2-3개월 후 잡는 것이 적당하나, 당사자들의 스케줄에 맞춰 잡는다.
날짜 외에 여러 진행 상황들도 의논한다.
결혼 허락을 하기 전 부모님들을 만나보고 최종적인 숙고를 한다.
어른들은 양가 부모님들을 많이 본다
그러므로 서로에게 결례가 될 행동들을 최대한 자제하고, 양쪽 상대의 자식들을 칭찬한다.
자기 자식만 칭찬하는 것은 절대로 금물
양가집안이 정식으로 인사를 한다.
서로에 대해 예의바르게 행동한다.
 상견례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나?

시간대
보통 2-3주 전 시간을 잡아 양쪽 부모님과 당사자들의 스케줄을 최대한 배려한다.
장 소
보통 양가의 중간 지점에서 한다.
보통 한쪽 집안이 지방일 경우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. 이때 장소는 잘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한다. 보통 연배가 더 든 집안을 배려해서 그 쪽에 가까운 쪽으로 정하는 것이 예의이다.
베스트 상견례 장소 검색 : www.cityscape.co.kr
 
약혼식을 겸한 경우
양가의 친척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면서 한쪽. 집안의 사회 잘 보는 사람이 사회를 본다.
이때 경망스러운 행동을 삼가며, 어른들의 기분을 풀어주는 분위기를 이끄는 게 중요하다.

 상견례 에티켓
약속 시간을 지킬 것
늦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. 약속 시간 10-15분전 여유 있게 도착한다.
부모님을 모시고 나온다.
그러므로 신랑 신부가 잘 아는 장소로 정해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는게 좋다.
그래야 장소를 못 찾아 부모님들을 당황시키지 않는다.
본인의 의사는 분명히
옛날에는 말없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요즘은 자신의 의사는 정중히 분명히 말하는 것이 더 좋다.
이 때 주의할 점은 너무 분명한 나머지 잘난척하는 것으로 보인다. 묻는 말에만 대답한다.
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
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.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경직되어 있으면 지금까지 노력한 옷차림이며,헤어, 메이크업이 다 엉망이 된다. 미소가 최대의 무기가 된다.^^
음식은 골고루 남기지 말고
부모님 댁에 간 경우는 더욱 더 그렇고, 외식 시에는 골고루 먹는다.
상대 부모님들은 안보는 척 식성, 젓가락 질, 식사 예절들을 꼼꼼히 보시고 있다는 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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